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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S&P글로벌인프라(합성) ETF 투자정보

enj52j 2019. 2. 18.

 

안녕하세요. enj52j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글로벌인프라 etf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제가 연금저축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면서 편입종목으로 인프라ETF를 편입고려하고 있습니다.

연금저축에서는 맥쿼리인프라를 매수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대체상품으로 국내에 상장된 Tiger S&P글로벌인프라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ntro, 왜 인프라에 투자할까?

인프라는 실물 자산 중 하나로서 부동산에 속합니다.

맥킨지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연간 2.5조달러의 자금이 운송, 전력, 통신 등 인프라에 투자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미국의 낙후된 인프라에 대한 투자, 신흥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추세로 인해 2030년까지는 이보다 더 확대된 3.3조 달러가 투자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프라, 안전한가?

 인프라, 인프라스트럭쳐 (Infrastructure)는 운송, 에너지, 통신, 유틸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실생활을 지탱해주는 사회 기반시설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고, 독과점적 투자가 가능하고 경기 변동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 점이 장기투자자에게는 큰 이점이 라고 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글로벌인프라의 수익과 위험성은 주식과 채권의 중간으로,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고, 미국 S&P500, 러셀지수보다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게다가 배당성과를 보면, 2013~2016년 기준 s&p500지수의 두배가량 배당금을 지급하였으며, 지수는 단기적으로 등락폭이 있으나,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인프라, 어디에 투자하니?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맥쿼리인프라가 있듯이, 전세계에 투자하는 글로벌인프라는 미국 35% 스페인 11% 캐나다 10% 등 전세계에 투자되며, 섹터비중은 유틸리티 30%, 운송 30%, 에너지 15%로 총 75종목에 투자됩니다.

 

 

투자종목 몇개를 자세히 살펴보면, 

 

첫번째, 호주 기업인 Transurban Group은 1996년 설립된 호주와 북미에서 도시 유로도로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기업으로, 호주증권거래소에서 시가총액 19위의 위치에 있다. 회계연도 2017년 말 반기 기준(2016년 12월)으로 전체 매출액 규모(반기 기준)는 13억 호주달러(한화 약 1조 1000억원) 이며 이는 전년 반기 대비 26.3%의 증가율, 영업이익률 60%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Transurban 자산의 concession 기간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71년까지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두번째, 캐나다 기업 Enbridge는 1949년 설립된 북미에서 에너지 운송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운용중인 총 송유관 길이는 약 4만 7천 km로 세계최대이며, 220만 배럴/일의 수송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세번째, 미국기업 NextEra Energy은 유틸리티기업으로 전력공급과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며, 2개의 주요 한 자회사를 통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하나는 Florida Power & Light (FPL)으로 미국에서 약 25,300 MW의 전력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된다. 또 다른 하나는 NextEra Resources로 미국 내에서 재활 용 에너지 (풍력, 태양광) 전력을 생산해내고 있다. 전력 생산량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이다.

 

네번째, 캐나다기업 TransCanada는 에너지 기업으로, Transcanada가 진행중인 키스톤 XL 송유관 사업은 샌드오일의 최대 생산지인 캐나다 앨버타주와 정유 시설을 보유한 미국 텍사스주까지 잇는 송유관 건설 사업이다. 총 길이는 약 1,900km에 달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하루에 83만 배럴의 규 모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다. 사업 승인으로 우선 모멘텀을 보유했다는 측면에서 향후 관심을 갖고 지켜볼 만 한 기업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때, 글로벌인프라의 전망을 밝고, 투자대상으로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Tiger S&P글로벌인프라

(1) arirang vs kodex vs tiger 비교선택

국내에는 총 3개의 글로벌 인프라 etf가 존재합니다. arirang, kodex, tiger.

 

arirang s&p글로벌인프라 환노출 / 보수 0.3% / 보수 거의없음

kodex s&p글로벌인프라 환헤지 / 보수 0.26% / 비정기 배당(배당재투자)

tiger s&p글로벌인프라 환헤지 / 보수 0.4% / 배당률 3.3% (정기배당) 

 

제가 tiger s&p글로벌인프라에 투자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tiger만 배당을 정기적으로 해주기 때문입니다.

 

 

 

(2) 수익률과 배당금

tiger s&p글로벌인프라의 최근 1년 성과를 보면(2019년 1월 기준), 환헤지 기준 약 -0.76%로 환노출보다 성과가 좋습니다.(의외군요)

작년 한해 전세계 주가가 폭락한 상황에서 -0.76%를 기록한 점은 경기지수를 선방했다고 보여집니다.

 

 

 

tiger s&p글로벌인프라는 1년에 4번, 2월 5월 8월 11월 분기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8년에 상장된 종목이기 때문에, 2019년 1월기준, 예상 배당률은 약 3.3%입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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