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예측이 불가능한 변동성 장세에서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EMP펀드이다.
이번 포스팅은 EMP펀드에 대해 알아보고, 제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인 삼성 EMP글로벌로테이션에 대한 소개포스팅입니다.
떠오르는 강자, EMP
최근 투자시장에 가장 핫한 상품은 EMP(ETF Managed Portfolio·상장지수펀드 자문 포트폴리오)펀드이다. EMP펀드는 전체 자산 중 절반 이상을 ETF나 상장지수증권(ETN)에 투자하는 펀드로, 일반적인 펀드가 주식이나 채권, 실물자산에 투자한다면 EMP펀드는 ETF를 활용해 돈을 불리는 방식이다.
EMP펀드, 왜 해야할까?
2017년까지 주가시장은 상승 렐리의 연속이였다. 연평균 10%이상 상승을 지속해오다 작년말 미국,중국발 무역전쟁과 브렉시트 등의 여러 글로벌 뉴스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주가가 폭락했었다. 국내 증시만 해도 2018년 연초를 기준으로 2018년 12월 25일 -2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EMP펀드의 장점은 선진국과 신흥국을 막론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분산 투자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어 관련 상품에 자금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일반 펀드의 보수는 평균 1~2%지만, EMP펀드의 보수는 평균 0.5%~1.5%수준으로, 일반펀드의 절반수준이다.
2004년 이후 글로벌 자산군의 연간 수익률은 하루가 다르게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부동산이 좋다가, 이머징주식이 좋다가, 채권이 좋다가.
이러한 자산군에 대해 정보가 많은 사람은 매해마다 해당 자산군에 투자하면 되지만, 초보자들은 다르다. 남들이 하라는 자산군에 투자하다가 피해보기 일수다.
이러한 자산군에 알아서 투자해주는 상품이 있다면 어떨까? 바로 삼성 EMP글로벌로테이션이다.
삼성 EMP글로벌로테이션
(1) 상품소개
삼성 EMP글로벌로테이션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KODEX ETF를 활용한 글로벌 동적자산 배분 펀드로서, 일반적인 펀드에 비해 폭넓은 투자대상 유니버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듀얼모멘텀 전략을 통해 수익률 하락을 최소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
매월 듀얼모멘텀 전략을 통해 운용할 ETF를 선정하기때문에 매달 운용되는 ETF포트폴리오가 변경됩니다. 예를들어, 11월은 미국 20% 채권 40% 골드 40%였다고 하면, 12월은 미국 10% 채권 60% 선진국 30% 등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단, 투자대상 ETF는 듀얼모멘텀 전략을 통해 선정됩니다.
셋째,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이미 구성된 전략에 따라 펀드를 운용합니다.
(2) 시뮬레이션
삼성 EMP글로벌로테이션(일명 삼글이)의 전략 성과 시뮬레이션을 보면, 연도별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해가 전무합니다.
(3) 투자성과
시뮬레이션과 다르게 올해 수익률을 보면 1년 수익률은 -1%(타 펀드는 -5%이상)이라는 점에서 수익이 저조했지만, 타 펀드대비는 하락방어율은 대단하다고 판단됩니다.
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수익률
1년 수익률 -1.6%, 1개월 수익률 0.18%
제가 투자한퇴직연금의 투자성과는 1개월수익률 0.16%이며, 1년으로 환산하면, 약 1.54%입니다.
동기 다른펀드의 경우 1개월 수익률이 4~7%가량 되는데, 이는 작년말 폭락후 올초 급등에 따른 수익률로 확인됩니다. (올초 급등은 주가수익률 역사상 top5에 든다고 합니다.)
삼글이의 경우 작년 말에도 주가하락이 -1%에 해당했기 때문에 떨어지지도, 크게 오르지도 않았죠. 다만 그런점에서는 수익률이 좀 낮아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잃지않는 것`, 삼글이는 잃지않는 투자로서의 전략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끝.
알아서 투자해주는 펀드를 찾는다면, 삼성 EMP글로벌로테이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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