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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 투자후기 (2019.02)

enj52j 2019. 2. 27.


이번 포스팅은 제가 최근에 관심 갖게 된 채권, 그리고 액티브 ETF에 대해 알아보고,

최종 제가 투자를 결정한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1

Intro : 액티브 ETF와 패시브 ETF



이머징마켓포트폴리오리서치에 따르면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액티브 ETF가 패시브 ETF보다 수익률이 좋은 경우를 생존했다고 보는데, 2007년부터 현재까지의 생존율은 대략 40%로, 반절이상 차지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패시브 ETF가 우세하는 경향이 있지만, 액티브 펀드를 잘만 운용하면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와 관련된 채권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액티브 ETF는 시장 평균수익률 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ETF로서, 시장 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펀드매니저가 주가가 ‘오를 만한’ 종목을 골라 적절한 시점에 매수·매도하는 등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펴는 펀드를 말합니다. 하지만, 액티브 ETF는 국내시장에서 채권형에만 한정되어 개방되어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가 있습니다.


반면 패시브 펀드는 특정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을 펀드에 담아 그 지수 상승률만큼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KODEX 200, TIGER 다우존스30 등이 있습니다. 액티브 펀드는 높은 수익률을 노리고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패시브 펀드보다 주가 변동성과 투자 위험이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2

채권, 무엇일까?



채권은 정부, 공공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로서 쉽게말해 빌려준 돈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기관 등에 빌려주기에는 금액이 너무 고액이기 때문에, 채권에 투자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는 위험성도 낮아지는 장점이 있죠.


ETF내에서도 미국채, 국채, 회사채, 단기, 3년채, 10년채 등 많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채권의 속성을 쉽게 정리하면,


1. 기준금리는 채권과 반비례한다. 기준금리가 내리면, 채권가격은 상승

2. 만기(듀레이션)이 길수록, 위험성(변동성)이 커지며, 채권가격은 하락(이자율은 증가)






#3

예금 VS 채권



최근 미국과 중국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투자 피난처`로 채권 투자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 또한, 채권에 눈을 들이기 시작해였는데요.


2000선에서 횡보하고 있는 코스피는 국내 기업 이익의 가파른 하향 조정도 주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여, 이런 상황에서 기복이 심한 주식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주는 채권에 자금이 모이고 있으며 추가 금리 하락에 대한 전망이 채권값을 더 올릴 것이란 기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019년 2월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1.75%이며, `금융감독원 파인-예금다모아`기준 실제로 가입가능한 1금융권 1년만기 예금금리 세후 2.0%(세전 평균 2.4% 최고 2.55%) 예상됩니다.

이에반해, 국고채 수익률은 나날이 연중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국고채 3년물 1.8%, 회사채(AA-) 2.26%로 예금금리보다 높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자금이라도, 예금보다 채권에 투자에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4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는 한국 우량채권(AA-이상) 4,000여 종목에 투자되는 액티브 채권 ETF 로서, 연 보수는 0.07%, 배당재투자형 상품으로 지수의 평균 듀레이션은 4.3 내외입니다.




제가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국내 상장된 단기채(1년), 국고채 3년, 10년채 등을 모두 비교했을때, 

국채 3년~10년 국공채 대비 좋은 수익률, 시가총액, 많은 거래량, 배당재투자 때문입니다.




 

타 ETF의 경우 배당을 지급하며, 배당금의 경우 배당세금을 내기때문에 실제 수익률이 아주 조금 작게 책정되지만, KODEX 종합채권의 경우 배당금이 재투자되는 상품으로, 세금고민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하루만 가지고 있다가 팔아도 크게 무리 없는 이상 수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게다가, ETF 특성상 거래세가 없기때문에, 유관기관수수료만 내면되어 사실상 예금보다 수익률이 좋은 구조입니다.

최근 1년 수익률이 과하게 좋은 상황이지만, 예년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평균 3% 이상의 수익률은 보전될 것이라는 추측하에 투자결정을 하였고, 오늘부로 매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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